■ 진행 : 조태현 앵커, 조예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KoAct ETF 본부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정부와 여당이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. 핵심은 세제 개편안, 그 가운데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이었는데요,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 스타트경제,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코액트 ETF 본부장과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앞서서 영상으로도 보여드렸는데요.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는데 결론을 내지 못했어요. 이견이 여전히 많은가 봅니다. <br /> <br />[김지운] <br />저도 언론을 통해서 접해 보니까 당에서는 원복했으면 좋겠다, 50억 기준을 유지했으면 좋겠고 그런 의견을 냈는데 정부에서는 세수 확보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. 또 법인세도 인하했다가 원복했는데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만 완화하는 게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입장이 있는 것으로 저도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투자자들과 주식시장에서 굉장히 큰 반발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. 왜 반발을 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김지운] <br />이게 연말 기준 보유에 대한 과세이다 보니까 50억 이상인 분들은 다들 주식을 매도할 수밖에 없겠죠. <br /> <br /> <br />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그 기준 이전에 주식을 판다.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부담이 될 것이다. <br /> <br />[김지운] <br />3분기도 중반으로 가고 있는데 그러면 4분기에는 항상 전형적으로 계절적으로 매물 부담이 있었거든요. 그게 올해 또 반복될 거고 그리고 아무래도 이게 50억인 줄 알았다가 10억으로 줄어드는 거는 심리적으로도 큰 영향이 있는 거죠. 올해 증시가 30%나 많이 올랐잖아요. 그래서 아마 양도소득세 대상이신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. 그러면 지금부터 다 매도를 하시겠죠. 그리고 더 근본적으로는 이 정부에 대한 시장의 기대인데요. 코스피 5000을 표명하셨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친화적인 정책, 그 부분에 대해서 시장은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이런 흐름이 거기에 반하지 않나. 그런 생각이 있어서 주식시장에서는 매물도 매물이지만 정부의 방향에 대해서 더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실제로 정부의 안대로 10억 원, 이렇게 기준이 낮아지게 되면 세금을 내야 하는 대상자, 얼마나 늘어나게 되는 겁니까?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8110724142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